2008년 04월 26일
4월 20일 바베큐파티, 그 먹부림의 흔적
4월 20일에 아름님 댁에서 따뜻한 바베큐 파티가 있었습니다. 예전에 얼어죽자 바베큐 파티를 했던 곳인데요, 추웠던 그 날 이후 따뜻한 날의 바베큐 파티였답니다. 날이 정말 정말 좋았어요. 딱 이 날 이후로 날이 다시 안 좋아져서 정말 하늘의 축복을 받았던 날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_+ 어쨌든 이 날 사진을 잔뜩 찍어왔는데 계속 바빠서 카메라의 사진을 하드로 옮기지도 못하다가 오늘에서야 후기를 쓰게 됐습니다. 아하하;; 늦게 올리는 만큼 자세한 후기(?사진?)를 올리겠습니다. +_+
↑ 도착했더니 샐러드와 샴페인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아름님 댁에서의 바베큐 파티는 늘 준비를 잔뜩 해놓으셔서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무지무지 행복해요. ;ㅁ;
↑ 위의 한계로 먹지 못했던 것. 지금 보니 살짝 아쉽다능.. 그렇다능..
↑ 코스트코의 시저샐러드. 풀이 좋아요~
↑ 아름님께서 만들어 놓으신 샐러드. 맛있어서 중간에 한 번 리필(?)해서 먹었답니다.
↑ 샴페인도 따고.. 무지 달달하고 맛있어서 음료수같이 벌컥벌컥 들이키다가 발끝까지 빨개졌답니다.
↑ 다시 한 번 전체샷.. 샐러드를 주워 먹다가
↑ 굽기 시작!! 시작은 돼지고기로!! 무지무지 맛있어요 이거.. ;ㅁ; 기름이 쫙 빠지고 맛있게 구워졌답니다.
↑ 오늘의 메인.. 소고기!! 부채살입니다. 코스트코 표라고 하셨는데 고기가 무지무지 두툼했답니다.
↑ 이 두께가 보이시나염? ;ㅁ; 저런 게 정말 제 뱃속으로 들어갔던 건가염? 사진 올리면서 다시 행복감에 휩싸이고 있습니다.
↑ 단면샷~ 쿄코님께서 신의 손놀림으로 구워 주셨답니다. 무지 맛있었어요. ;ㅁ;
↑ 소시지도 올리고.. 배가 불러도 이건 또 먹어야죠.
↑ 잔뜩 쌓인 고기들..
↑ 위의 샴페인 이후로 화이트와인 한 병, 레드와인 두 병을 땄습니다. (...)
↑ 남은 불에는 고구마를 던져 넣고.. 쿄코님과 저와 아르메님 셋이서 말없이 고구마를 미친듯이(...) 싸서 숯불 속에 던져 넣었습니다. 넣고 나니 이건 숯 속에 고구마가 묻혔다기 보다는 고구마 속에 숯이 묻힌 형상이 되었더군요. 어쨌든 위에 향긋하게 솔방울도 넣었답니다.
↑ 다 구워진 고구마는 이렇게 부드러운 속살을 부끄럽게 내놓았답니다. 아잉~♡
↑ 이렇게 먹다가 집 안으로 들어가서 2차 디저트 타임을 가졌습니다. 일단 과자들. 배가 불러서 한 개씩밖에 못 먹어본 게 아쉬워요. ;ㅁ; 개인적으로 비스코티같이 딱딱했던 저 초콜릿 쿠키가 맛있었어요.
↑ 과일도 깎고... 과일이다 과일이다 과일 과일~ 덩실덩실~
↑ 저는 루시파이에서 파이 몇 개를 사갔습니다. 앞에 있는 게 애플크럼블, 뒤가 피칸파이에요. 밑의 사진은 애플크럼블의 수줍은 단면입니다.
↑ 초코머드파이. 정말 달더군요.
↑ 미트파이. 대체 무슨 맛일까 사면서도 궁금했는데 맛있었습니다. 다음에는 치킨파이에도 도전해보려고요.
↑ 손도 못 댄 치즈와 쿠키들.. 그리고 아름님 특제 칼피스입니다. 나중에 다들 목이 말라서 한 컵 가득씩 원샷했다능..
↑ 디저트상 풀샷. 이렇게 먹고 떠들고 웃고 아름님의 코스프레 옷을 다 꺼내서 입어 보기도 하고 레이스로 장난도 쳐 보고 했답니다. 이 때 하도 웃어서 기운이 쏙 빠져버렸어요.;;; 호호;
어쨌든 무지 먹고 무지 떠들고 무지 웃은 날이었습니다. 아주 즐거웠어요. ;ㅁ; 못 오신 분들이 아쉬웠지만 여자 넷이서 정말 즐겁게 놀았답니다. 나중에 제대로 안 치우고 나와서 좀 죄송했어요. 준비하고 치우시느라 고생하실 아름님께 늘 감사하고 죄송하다능.. ;ㅁ; 다음에 또 만나서 놀아요~



























어쨌든 무지 먹고 무지 떠들고 무지 웃은 날이었습니다. 아주 즐거웠어요. ;ㅁ; 못 오신 분들이 아쉬웠지만 여자 넷이서 정말 즐겁게 놀았답니다. 나중에 제대로 안 치우고 나와서 좀 죄송했어요. 준비하고 치우시느라 고생하실 아름님께 늘 감사하고 죄송하다능.. ;ㅁ; 다음에 또 만나서 놀아요~
# by | 2008/04/26 11:24 | ::Delicious:: | 트랙백 | 핑백(1) | 덧글(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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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 2000원짜리 오피서즈 식당 개밥이나 먹어야...
닿을 수 없는 풍요로운 음식의 향연이라니.. 그야말로 그림의 떡 OTL
맛나겠어요.ㅠ_ㅠ
훨씬 맛나보입니다!!
우헝~ 자고로 사람은 고기를 먹어야..
아이스맨님// 개밥이라도 밥이잖아요!! 전 급식 시간이 제일 즐거운데..;;
루크님// 지금은 저에게도 닿지 않습니다. (...) 흑흑.
히카리님// 무지 맛났어요 >.< 전 다이어트는 포기했나봅니다 흑흑..
케이님// 그림의 떡!! 그림의 고기!! 그림의 파이!!
호프님// So what? 'ㅂ' 그래봤자 저의 승리라능!! 그렇지 않냐능!!
쑨대님// 울지 마세요. ㅠ.ㅠ 저도 저 고기와 고구마가 탐나네요. ㅠ.ㅠ
브라이언님// 안그래도 많은 것을 다 못 먹고 남기면서 브라이언님 생각을 많이 했답니다. ㅠ.ㅠ 이번 주말도 회사에 착취당하시는 건가요? ㅠ.ㅠ
행인1님// 무지 행복하답니다~ 저런 것들을 먹으면 뒷동산만하게 불러온 배를 끌어안아도 행복해요~
비공개님// 오늘 반가웠습니다. ^^ 전 집에 들어오니 1시 정도였는데도 헤어지기 무지 아쉬웠어요. 다음에 또 뵐 수 있기를.. ^^
이즈데드님// 두툼한 살코기와 두툼한 포스팅이군요. 'ㅂ'
완전 부러워요..
그기에다 제가 좋아하는 와인까지..ㅠㅠ
침질질 하다 가요..^^
한스님// 게다가 집에서 하는 거라 돈도 많이 들지 않는답니다. 역시 바깥보다는 집이 좋아요. >.< 준비하시는 아름님께는 많이 죄송하지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