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 교무실

교무실입니다. 별실로 왔더니 지금은 저 혼자밖에 없네요. ^ㅁ^

혼자 옆에 있는 빵 먹고, 아이들 주려고 사온 초콜릿 까먹고(애들 주는 것보다 제가 먹는 양이 더 많은 듯? 흑흑;;) 타르트 먹고... 교무실에 있는 간식을 거덜내고 있습니다. 그러게 간식 테이블은 왜 제 옆자리에 있어서 절 살찌우는 건가염 흑흑.

혼자만의 시간은 5분 남았군요...... 아, 개학하고 나서 처음으로 맞는 한가로운 쉬는 시간인 듯 합니다. 물론 이 와중에도 전 제출해야 하는 자료 두 개를 작성했지만요, 뭐, 공문이 없는 게 어딘가염 흑흑.

바쁘고 지쳐서 집에 가면 포스팅은 커녕 덧글 달 기운도 없습니다. ㅠ.ㅠ 빨리 주말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ㅠ.ㅠ 그러고보니 이번주부터 4주 연속 토요일을 못 쉽니다. ㅠ.ㅠ 4주 동안 쉬는 날이 선거일밖에 없어요!! 아흑... 그래도 애들은 예쁘니 다행이에요. 그거 아니면 요즘 세상에 무슨 보람으로 학교 오나염 흑흑.

어제 환경미화도 대충 끝냈습니다. 하나 더 남긴 했지만 그 정도야 뭐, 쉬엄쉬엄 하면 되고... 별로 한 건 없지만 일단 해놓으니 뿌듯합니다. 이제 해가 예쁘게 나서 아이들 단체사진 하나 찍어줘야 하는데.. 파란 하늘과 찬란한 햇살은 언제쯤 찾아오나염 흑흑.

만나고 싶은 사람들도 많은데 주말은 왜 이틀밖에 없는 건가효.. 이틀 중 하루는 쉬어야 다음주가 편안한데... 일주일에 사람 한 명밖에 만날 수 없는 게 슬퍼염 흑흑.

앗, 종쳤네요. 제 좋은 시간은 다 갔습니다. 다음에 또 뵈어요~


ps. 비틀쥬스에 또 신상이 나왔습니다. 헉... 무지 사고 싶은 스타일의 바지가 나왔!!! 왜 이렇게 지르고 싶은 것은 많나염 흑흑.

by 텐(天) | 2008/03/27 09:46 | ::School2:: | 트랙백 | 덧글(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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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히카리 at 2008/03/27 10:07
원래 옷은 계속계속 나오는거지요.ㅠ
Commented by Lani at 2008/03/27 11:37
아무도 없는 사무실에서 나홀로 커피를 마시며 문서를 작성하는 기분.. 멋지죠... ㅋㅋ

아이들 웃는 모습을 보면서 참으세요.. 곧있으면 방학이 올거에요.. 곧 .. 곧.... 어여.. 언능..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08/03/27 13:14
살! 살! 살!
Commented by 루디안 at 2008/03/27 13:36
별실에 근무하는 특권이지요. 그런데 별실에 9년 정도 있었더니 북적대는 곳이 그리워지더군요. 지금 3년째 본교무실 근무중
Commented by 아르메리아 at 2008/03/27 13:46
한 달동안 주 6일이군요 ㅠㅠ 힘내세요!
텐님 말 듣고 비틀쥬스 홈페이지에 절로 손이 가는 걸 막고 있습니다. ㅠㅠㅠㅠ
Commented by 하늘이 at 2008/03/28 19:52
살!!! 살!!! 살!!!! 을 열렬히 외치는 2 人... 'ㅁ')/
Commented by 아르마lJJuN at 2008/03/30 19:46
살!!! 살!!! 살!!!! 을 열렬히 외치는 3 人... 'ㅁ')/
Commented by 텐(天) at 2008/03/30 20:46
히카리님// 사고 싶은 옷을 다 담아봤더니 20만원이 넘게 나오는 현실.. 흑흑. ㅠ.ㅠ 매일매일 비틀쥬스 홈페이지에 가서 옷을 바라보다 나오고 있습니다.

Lani님// 과연 그 방학이 오는 걸까요? ㅠ.ㅠ

호프님, 하늘이님, 아르마님// 훗, 세 분의 덧글은 앞으로 꾸준히 올릴 사진으로 보답하겠습니다. (...)

루디안님// 첫 발령 후 2년동안 큰교무실에만 있어서 별로 불편한 점을 모르고 지냈는데요, 별실에 오니 편하긴 엄청 편하네요. 확실히..

아르메리아님// 엉엉.. 주6일 하면 피로도가 다른데.. ㅠ.ㅠ 빨리 쉬는 토요일이 왔으면 좋겠어요. ㅠ.ㅠ 3주 남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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