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3월 04일
현재 상태
몸살로 거의 죽은 듯이 쓰러져 잤던 어젯밤과 오늘 오전까지...의 기간은 지나고, 낮부터는 좀 정신이 들었습니다. 오후에는 거의 기력을 회복해서 책도 읽고 하면서 시간을 보냈는데요, 좀 나아진 것 같고 식욕도 돌아오는 것 같아서 저녁 때에 죽을 좀 많이 먹었더니 토할 것 같은 기분이.. -ㅅ-;;; 심지어 언니가 어디선가 받아온 고디바 초콜릿을 보고 눈을 빛내며 한 입 깨무는 순간 초콜릿 향이 역겨워서 구토감을 느낄 정도였으니 이건 뭐.. -ㅅ-;; 저, 냄새에 민감한 걸 보니 혹시 체한 게 아니라 임신한 건가염? 그런 건가염?
어쨌든.. 어제부터의 식단이..
어제 아침 : 토해냈음.
어제 점심 : 돌솥비빔밥. 고추장이 최대한 안 섞인 부분으로 다섯 숟가락 정도? 소화 안돼서 오후 내내 고생함.
어제 저녁 : 누릉지 끓여서 밥은 두 숟갈 정도만 먹고 숭늉(?)만 떠 먹고 방에 와서 기절.
오늘 아침 : 밥솥의 밥을 좀 퍼서 물 넣고 끓인 나름대로 죽 1/5 공기 정도?
오늘 점심 : 아까 그 죽 1/3 공기 정도. 뭔가 맛있는 게 먹고 싶어서 방울토마토 세 개와 딸기 두 개 먹고 속이 살짝 쓰림.
오늘 저녁 : 그 죽 2/3 공기. 오징어젓갈과 먹었는데 냄새에서 확 질림. 언니가 사온 만두 먹었다가 뱉어냄. -_-;; 고디바 초콜릿 한 개.
내일부터는 출근해야 하는데... 위가 정상적으로 음식을 받아들일 수 있으려나요? 흙흙. 어쨌든 덕분에 주말 동안에 쪘던 살이 쏙 빠졌습니다.
어쨌든.. 어제부터의 식단이..
어제 아침 : 토해냈음.
어제 점심 : 돌솥비빔밥. 고추장이 최대한 안 섞인 부분으로 다섯 숟가락 정도? 소화 안돼서 오후 내내 고생함.
어제 저녁 : 누릉지 끓여서 밥은 두 숟갈 정도만 먹고 숭늉(?)만 떠 먹고 방에 와서 기절.
오늘 아침 : 밥솥의 밥을 좀 퍼서 물 넣고 끓인 나름대로 죽 1/5 공기 정도?
오늘 점심 : 아까 그 죽 1/3 공기 정도. 뭔가 맛있는 게 먹고 싶어서 방울토마토 세 개와 딸기 두 개 먹고 속이 살짝 쓰림.
오늘 저녁 : 그 죽 2/3 공기. 오징어젓갈과 먹었는데 냄새에서 확 질림. 언니가 사온 만두 먹었다가 뱉어냄. -_-;; 고디바 초콜릿 한 개.
내일부터는 출근해야 하는데... 위가 정상적으로 음식을 받아들일 수 있으려나요? 흙흙. 어쨌든 덕분에 주말 동안에 쪘던 살이 쏙 빠졌습니다.
# by | 2008/03/04 19:34 | ::Diary:: | 트랙백 | 덧글(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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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 이 낫긴 한데 죽만 먹기에는 맛이 좀 그렇죠..
감자탕입니까?
수육입니까?
케이크입니까?
2. 그래도 다이어트는 확실히 성공하실 것 같습...(끌려간다)
슈타인호프님 덧글 넘 웃기시다는 ㅠㅠㅠㅠ
따뜻한 물과 죽이 답인듯...
양쪽 무릎의 좌우 오목하게 들어간 부분을 꽈악 누르면 체한게 쑤욱 내려간답니다.
(한의사님 말씀)
장염걸려서 죽다 살아난 적이 있는데 일주일동안 보리차만 계속 마셨습니다.
7일째 되던 어느날 문득, 죽을듯이 배가 고파서 냉장고에 있는 된장국을 거의 한 솥 다 먹었더니 괜찮아 지더군요..
속풀이에는 된장국이 최고지요..(된장+각종야채+미역의 조합을 권장합니다)
카린트세이님// 예측하신대로, 오늘도 출근해서 고생했습니다. ㅠ.ㅠ;;;
시키센님// 다이어트에는 지대한 효과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다이어트 두 번만 했다간 병원에 실려가겠다능;;
마왕님// 미역국을 끓여줄 우렁각시가 필요하다능!!
호프님// 케익이 아닐까 싶습니다. (...) 케익 7개 중 누가 아빠냐!!
하늘이님// 너무 바빠서 속이 먹을 것에 대항할 시간도 없었던 듯 합니다. 오늘 점심 메뉴는 무려 카레라이스!!! 아주 하드코어한 식단이었으나 무리없이 소화해 내더군요. -ㅅ-;;;
아르메리아님// 학기중이라 며칠간 요양하며 죽이라는 스케줄이 불가능합니다. ㅠ.ㅠ 엉엉엉.
브라이언님// 따뜻한 물은 계속 마셔주고 있는데... 체력이 보존되려나요?
선언니님// 언니도 곧 주말에 붙었던 것들이 쏙 빠지겠군요!!! ;ㅁ; 흙흙. 이틀 동안은 힘들었어요 ;ㅁ;
Lani님// 월요일에 친한 선생님이 손을 따주셨답니다. 그래서 그나마 집에 올 때 체기보다는 몸살이었던 듯 해요. 속에 탈이 났을 때 배가 고파지는 순간이 많이 나아진 때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