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준비 중...

1. 일본 여행이다 일본 여행이다~ 옷 준비 옷 준비~ 해서 갈아입을 옷만으로 꽤 큰 캐리어를 가득 채울 뻔했다가 조금 정신을 차려서 그냥 2/3 를 채우는 수준으로 마무리했습니다. 흑흑.. 겨울이라 옷 부피가 커서 힘드네요. ㅠ.ㅠ 그저 잘 때 입을 추리닝 바지 하나에 역시 잘 때 입을 허벅지를 다 덮는 긴 후드티, 그리고 갈아입을 옷으로 스커트 하나, 블라우스 하나, 목폴라 하나, 코르셋 하나, 브이넥 조끼 하나를 넣었을 뿐인데요. ;ㅁ; 여기에 스타킹 4개, 양말 8켤레(저는 겨울에는 스타킹에 양말 두 겹을 신습니다.), 속옷들.. 꺄악, 캐리어가 가득차요!!! 원래 계획대로였으면 여기에 치마 하나에 니트 하나가 더 들어갈 뻔했으나 어쩔 수 없이 눈물을 머금고 뺐습니다. 나중에 시디 사서 들고 올 공간은 있어야 하지 않겠어요? -ㅅ-;;; 그리고 세면도구, 변신도구(화장도구라고도 불립니다.)도 으쌰으쌰 집어넣고.. 여자는 세면도구만 해도 남자보다 많아서 힘듭니다. 어찌어찌 다 들어가긴 했는데.. .........분명 일본에서 짐이 더 불어서 올텐데 그 이후는 어쩌죠? ;ㅁ; 흑흑..

2. 여행 준비의 일환으로!!! ....는 아니지만, 오늘 미용실에 가서 머리를 싹둑 자르고 파마를 다시 했어요. 머리가 지저분해서 어깨 정도 길이로 다듬고 다시 파마를 하고 싶었거든요. 계속 스트레스받다가 오늘 아침에 달려가서 질러버렸는데, 머리 자체는 맘에 드는데 좀 나이들어 보이네요. (...) 원래 파마란 게 뭐.. 사실은 갈색으로 염색도 하고 싶었는데 머리결 상했다고 절대 안 해주더군요. 흑흑..

3. 제가 가는 미용실에서는 파마나 염색을 하면 손톱 손질을 무료로 해줍니다. 아, 3000원을 받았는데 이벤트 기간이라 무료던가..? 여튼 원래 무료였다가 어느 순간부터 3000원이 되었다가 지금 이벤트로 다시 무료인 듯 합니다. 어쨌든.. 지금은 방학 기간이라 색을 좀 진한 걸로 해달라고 했더니 펄이 잔뜩 들어간 빨간색으로 해줬네요. 개인적으로 맘에 드는 색깔입니다. +_+
이런 색이에요. 뇨호호호~ 여행 중에 분명 벗겨질텐데, 중간에 화장품 가게 같은 데에 들어가서 아세톤 샘플로 지워야 하는 게 아닐지 모르겠네요. ^^;

4. 어쨌든, 내일 12시 조금 넘어 출발해서 목요일 3시 몇 분인가 비행기로 들어옵니다. 목요일 밤에나 다시 접속할 수 있겠네요. 모두 제가 없는 동안 추운 한국을 지켜주세요. 저는 영하 7도의 서울을 떠나 0도의 오오사카로 가겠습니다!!

by 텐(天) | 2008/01/12 22:40 | ::Diary::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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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밀리타 at 2008/01/13 00:14
매니큐어 색깔 예쁘네요~ 저도 저렇게 과감한 색 해봤으면...여행 잘 다녀 오세요!
Commented by snowsong at 2008/01/13 19:19
잘 다녀와~ㅠ.ㅠ
Commented by 이미림 at 2008/01/14 09:56
오호라~ *_* 색깔이 맘에 들어^^
Commented by 텐(天) at 2008/01/21 10:56
밀양// 별로 과감한 색 아니라는.. 정말 예뻐서 저 매니큐어는 사고 싶을 정도에요. 다음에 미용실 가면 물어봐야지.

S언니// 잘 다녀왔습니다. +_+//

미림언니// 그렇죠? +_+ 펄도 은은하게 들어가서 예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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