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가지 이야기

1. 언더더씨 렛츠리뷰에 당첨된 것까지는 좋았는데.. .....평일 낮에 시간이 되는 사람이 얼마 없어!! 두둥-!!! 누구와 가야 할지 고민중인 텐입니다. 혹시 해산물 엄청 좋아하시고 오래오래 많이 드실 수 있고 평일 낮에 시간 되시는 분 계세요?;;;

2. 비틀쥬스 홈페이지에 들어갔더니 또 신상품이 들어왔어요. 하악하악.. 이번에 올라온 블라우스 무지 예쁜데 모델도 겸하고 계신 분에게 딱 맞는 것 같은데 사이즈 선택란이 없다!? 헉;; 안돼!! 작아도 사서 하루에 한 번씩 입어보며 다이어트를!!?? 아니야, 이러다가 못 입고 남 준 옷이 한두 개가 아닌데;; 아악, 갖고 싶어 갖고 싶어.. 하악하악. 혹시 내일 비틀쥬스에 갈 수 있으신 분 계세요? 홍대 앞에 가서 비틀쥬스도 가고 쇼콜라윰도 가고 멋진 언니들도 감상하고(?)..

3. 런닝머신은 하기 싫어서 약속이 있는 날은 30분 정도는 걸어 보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제는 고속터미널에 있는 신세계 강남점에 가야 할 일이 있었는데, 강남역까지 걸어가서 버스를 타려고 생각했어요. 우리 집에서 강남역까지 걸으면 30~40분 정도 걸리거든요. 그런데 걸어가다 보니 강남역에서 토요일 오후에 버스를 타고 고속터미널에 가면 한 시간은 걸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이왕 걸어가기 시작한 거, 조금만 더 걸어서 교대역에서 3호선을 타고 고속터미널에 가자고 결심했습니다. 거기서부터가 삽질이었어요.;;

강남역에서 교대역이 걸어가기에 가까운 거리인 건 사실인데.. 그건 어디까지나 강남역에서 출발했을 때 기준이더군요.; 저는 이미 강남역까지 40분을 걸어왔다 것, 게다가 굽 8센티짜리 부츠를 신고 걸어왔다는 사실을 망각했습니다. 강남역을 지나면서 슬슬 지치더니 롯데칠성 앞을 지날 즈음에는 절뚝절뚝.. 나중에 저 멀리서 교대역이 보일 때는 얼마나 반가웠는지 몰라요. 흑흑. 다음부터는 운동화라도 신고 걸어야겠습니다.

4. 그나저나 그런 식으로 며칠동안 인도를 걸어봤는데요, 우리 나라의 인도는 보행자의 다리 건강에 별로 좋지 않은 것 같더군요. 일단 건물에서 차가 나갈 때를 대비한 건지 뭔지는 몰라도 많은 인도가 차도쪽이 약간 낮아지게 비스듬한 각도로 되어 있었어요. 차가 나가는 길의 경사는 꽤나 높은 편이고, 차가 나가지 않는 길이라도 인도가 좁은 곳은 거의 그렇게 비스듬하더군요. 이게 잠깐 걸을 때는 괜찮은데 오래 걸으면 한 쪽 다리에 무리가 가서 발목과 허리가 아프더군요. 그래서 걸을 때는 무조건 건물과 가까운 쪽, 차도와 먼 쪽으로 걷는 게 그나마 허리에 편하답니다. 차도와 가까울수록 경사가 급해요.

5. 밑의 포스팅에 작성했던 신발 바닥에 붙이는 건요.. 확실히 아무것도 안 붙였을 때보다는 나은데, 오래 걸으면 이것도 발이 아프더라고요. 이건 그냥 제 발의 문제인가봐요. 굳은 살을 확 제거해 버릴까.. 왜, 혹시요, 남자들 스포츠용 양말 있잖아요. 발바닥이 상당히 푹신푹신하고 두꺼운 양말.. 그걸 신으면 조금 나을까요? 전 운동화를 신어도 굳은 살이 박힌 발바닥은 아프거든요. 쿠션이 필요해요~

by 텐(天) | 2008/01/06 11:59 | ::Diary:: | 트랙백 | 덧글(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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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카린트세이 at 2008/01/06 12:31
발바닥이 상당히 푹신푹신하고 두꺼운 양말 하시길래 군용 모양말(...)이 생각나버렸습니다....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08/01/06 13:03
평일 낮이라~~~요새 놀고 있습니다!!!!

..................다만 문제라면 해산물 맛을 잘 모르는 탓에 가더라도 해산물보다는 고기 기타만 먹고 올 가능성이 크군요(...)
Commented by 키란 at 2008/01/06 13:19
해산물♡
그 블라우스가.. 이노센스 맞죠? 예쁘던데*_*
이 블라우스도 지르실 예정...?ㅎㅎ 업뎃중이라 사이즈 선택란이 없나봐요~
Commented by 행인1 at 2008/01/06 13:41
4. 사실 전 평평한 인도에서 걸어보는게 소원입니다.
Commented by 우마왕 at 2008/01/06 14:21
앗 끼워주삼. 만일 여자가 필요하면 패스 ( ' ^')
Commented by 하늘이 at 2008/01/06 22:27
저 지금 서울 와있습니다. 동종 업자끼리 편의를 봐주심은 어떨지... 굽신굽신~
Commented by 紫血月華 at 2008/01/06 23:07
저도 평일 낮에 시간 가득가득 되요 >ㅅ<
해산물도 격하게 좋아하구요.
꺅꺅.

오랫만에 덧글 다는게 요로코롬 신청서라니. 흑흑.

발이 아프실땐 굳은살 제거하는것도 도움이 되구요
여성용 구두 전용 쿠션같은것도 있지 않나욤. ㅇㅂㅇ;;
Commented by 밀리타 at 2008/01/07 15:17
평일 낮에 시간 많이 됩니다만,전 10일이후이므로 너무 늦나요OTL 비틀쥬스 오늘 보니 신상품 또 들어왔던데 완전 제 스타일...[하악]
Commented by 원갈이 at 2008/01/09 16:14
언더더씨 런치 식사권은 주말에도 가능한 것으로 보입니다.
(평일 런치에 한함이라는 내용이 없지 않나요?)

저도 1월중으로 갈 예정인데, 주말밖에 못가는 상황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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