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도 다 냈고...

1. 나름 한가한 일요일.

물론 문제 내고 있었던 2시간 전까지만 해도 전혀 한가하지 않았지만요.. -ㅅ-;;; 아, 그리고 내일부터도 절대 한가하지 않습니다만, 어쨌든 지금은 한가합니다. 이제 잠 자러 가는 시간까진 한가해요. 그래서 느긋하게 여기저기 밸리도 돌았고, 블로그 옮겨타기도 해보고.. 진짜 간만에 싸이도 한 번 들어가볼까 생각 중입니다. 하지만 싸이는 안 가기 시작했더니 가봤자 할 일도 없고, 볼 것도 없고, 그리고 부하만 많이 걸려요. -ㅅ-;;; 그러고보면 싸이를 싫어하기 시작한 것도 무지하게 느린 속도 때문이었는데, 그 부하가 엄청 걸리는 시스템은 어떻게 안되려나요?

생각해 보면 네이버 블로그를 즐기지 않는 이유 중 하나도 과도한 부담이 가서입니다. 결국 예쁜 것과 컴이 버벅대는 건 커플로 붙어 다니나 봅니다. 전 그냥 이글루스 정도가 딱 좋아요. 펌블로그니 뭐니 다 떠나서 일단 그런 현실적인 이유에서 말이지요.

2. 로그인한 채 네이버 돌아다니다가 흔적 남기고 왔습니다. ㅋ.... 이 표현 말고는 할 말이 없군요. 뭐, 잘못한 것도 없고 상관 없겠지. 그냥 서로 불편한 것 뿐.

3. 비틀쥬스에서 4겹 망사 치마를 샀어요. 이렇게 이야기하니 뭔가 불건전한 옷 같은데, 네 겹 중 제일 안 쪽에 망사가 있어서 밑에 레이스처럼 보이기 때문에 망사 치마일 뿐, 전혀 야하거나 그러지 않아요. -ㅅ-;;; 어쨌든 긴 쪽은 무릎보다 약간 밑까지 내려오기 때문에 부츠를 신기 좀 애매했어요. 그래서, 미들부츠를 또 질렀습니다!!! (...) 어제 그 치마에 미들부츠를 신어봤더니 꺅, 예뻐요!! >.< 이제 추운 겨울은 이 치마와 부츠로 나겠어요!!

4. 그러고보면 코르셋도 샀습니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 나온 것 같이 기둥에 매달려서 제 살을 감추는 그런 코르셋 말고요, 블라우스 위에 입는 거에요. 예쁘긴 한데, 숨 쉬기가 불편합니다. (...) 옛날 여성들은 대단해요!

5. 지난 번에 키란님이 입고 있는 망토를 보고 혹해서 저도 똑같은 망토를 샀습니다. 지마켓에서 7900원짜리에요!! 길이도 길어서 제일 긴 쪽이 엉덩이까지 오고, 소매는 팔꿈치 밑까지 옵니다. 반코트 위에 입으면 알파카 코트 입은 것보다 훨씬 따뜻해요. >.< 진짜 따뜻한데다가 주말용 제 패션에는 두꺼운 코트가 어울리지 않아서 고민하고 있었는데, 반코트나 자켓 위에 망토를 입으면 따뜻하고 어울려서 좋군요. 올 겨울에 제 교복이 될 거에요. >.< 다만 키란님과 만날 때에는 서로 연락하고 만나야 할지도요?;;

6. 그래서, 망토가 끌려요. 저 길이의 따뜻한 망토가 또 없을까요?

7. 빨리 방학했으면 좋겠어요. 흑흑..

by 텐(天) | 2007/12/02 20:01 | ::Diary:: | 트랙백 | 덧글(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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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우마왕 at 2007/12/02 20:10
인증샷! 인증샷!
Commented by 카린트세이 at 2007/12/02 21:51
코... 코르셋........
Commented by 하늘이 at 2007/12/02 22:28
인증샷!! 인증샷!!을 외치는 2人...

Commented by 카니 at 2007/12/03 00:28
코.....코르셋!!!!! 하악하악
Commented by Lucifer at 2007/12/06 00:40
인증샷!! 이걸로 3표 'ㅅ')/ [야]
Commented by maxi at 2007/12/06 20:05
안녕하세요. 우연히 홍순명님이나 우마왕님(......) 의 립흘을 보고 왔습니다.

링크군 납치해도 될까요?;;
Commented by 紫血月華 at 2007/12/07 22:34
인증샷! 하악하악
그리고 어디서 사셨는지 링크도 같이 주시면 감사감사 넙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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