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 뿌자와 티가든

카레를 좋아해서 만날 때마다 카레를 먹으러 가는 선배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그 선배와 간 카레집이 고대 앞의 샤크란티, 성대 앞의 페르시아 궁전, 종로의 두르가, 그리고 오늘 뿌자까지 있군요. 에베레스트는 그 선배가 저 아닌 다른 사람과 가서 제가 잠시 삐졌지만, 앞으로 카레집은 저랑만 간다고 하셔서 풀렸습니다. (...) 어쨌든 오늘은 뿌자에 가봤어요. ^^; 뿌자는 1,4호선 동대문역 3번 출구와 6호선 동묘앞역 사이에 있습니다. 동대문역 3번출구로 나오셔서 동묘앞역이 있는 쪽으로 쭉 걸어가시다보면 큰길에 있어서 찾긴 쉬워요.
↑ 접시 사진입니다. 에베레스트만큼의 포스는 없군요. ^^;;
↑ 제가 주문한 탈리세트입니다. 양 또는 치킨커리, 야채커리, 이름을 까먹은 뭔가 콩을 갈아서 만든 것, 요거트가 있습니다. 양도 많고 이것저것 맛보기도 좋았어요.
↑ 야채커리입니다. 이거 진짜 맛있어요!!! 세 개 중 제일 좋았습니다.
↑ 저는 치킨커리를 선택했어요. 이건 딱 적당히 스파이스하고 꽤 맛있었어요.
↑ 콩을 갈아서 만든 일종의 스프 같은 걸까요? 이건 좀 미묘했습니다. 위의 것 두 개가 맛있었고 양도 많아서 이건 다 못 먹었어요. 어쨌든 저 세트는 꽤나 만족스러웠습니다. 상당히 괜찮은 구성이라고 생각합니다. 맛도 꽤 괜찮았어요.

짜이도 주문해 마시고는 선배와 잠깐 교보문고에 갔어요. 언제나 교보에 가면 사오는 애거서 크리스티 전집 중 두 권을 또 잡아 오고, 핫트랙스에서 야아아악간 질렀답니다.
↑ 빨간 망토 챠챠 DVD 시리즈와 오페라의 유령 오리지널 캐스팅 OST입니다. 여기서 팬텀 정말 좋아요. ;ㅁ;

그리고 일때문에 먼저 떠난 선배를 뒤로 하고 무엇을 할까 하다가 대학로에 가서 오랜만에 티가든에 갔어요. 정말 오랜만에 갔지만 작은 마스터님은 언제나처럼 반갑게 맞이해 주시네요. ^^ 간만에 작은 마스터님과 한참 떠들었어요.
↑ 러시안캐러반을 마셨습니다. 약간 진하게 우러난 듯 했어요.
↑ 스콘을 주문했는데요, 스콘이 무지하게 커서 당황했습니다. ^^; 이건 뭐, 거의 스타벅스의 무지 큰 스콘만하더라고요. 결국 한 개 먹고 GG. 제가 진짜진짜 좋아하는 사과잼이 함께 나왔는데 정말 아쉬웠습니다. ㅠ.ㅠ 다음에는 밥을 먹지 말고 가야겠어요.

어쨌든 오늘도 보람찬 하루였습니다. +_+ 즐거운 밤 되세요~☆

by 텐(天) | 2007/08/11 00:04 | ::Delicious:: | 트랙백 | 덧글(14)

Commented by snowsong at 2007/08/11 00:06
월월월월!!!!
Commented by 텐(天) at 2007/08/11 00:07
S언니// 멍멍멍멍!!!
Commented by snowsong at 2007/08/11 00:08
히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잉~나도 스콘 나도 카레 나도 티가든!!!!!!!! (순서가 뭔가 이상하다)
Commented by 텐(天) at 2007/08/11 00:08
또 S언니// 나중에 저 코스로 돌까요? +_+
Commented by snowsong at 2007/08/11 00:17
응!!! ㅍ.ㅍ (근데 다 먹을 수 있을까??) 근데 우리 지금 답글로 채팅하는거야..??
Commented by 텐(天) at 2007/08/11 00:21
S언니// 두 명이니까 가능할 거에요!!! +_+
Commented by 밀리타 at 2007/08/11 00:27
하아아아악;ㅁ;
Commented by 키란 at 2007/08/11 11:06
악 카레 땡겨요ㅠ_ㅠ
Commented by 션아이 at 2007/08/11 21:52
쩐다(..) 카레 제가 제일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ㅠㅠㅠ
Commented by 행인1 at 2007/08/11 22:32
스콘이 정말 크네요! KFC나 파파이스 비스켓보다도 커 보여요!
Commented by Lucifer at 2007/08/12 12:20
으음... 차차도 영어판이 있었나요? (...)
Commented by 텐(天) at 2007/08/12 21:27
리타님// 맛있어요. +_+ 반짝반짝

키란님// 언제 저기 한 번 먹으러 갈까요? 에베레스트나 뿌자나.. +_+

션아이님// 맛있었어요 +_+ 개인적으로 에베레스트, 뿌자, 두르가가 좋더라고요.

행인1님// 혼자서 디저트로 먹기에는 압박스러운 양이었습니다. 식사 대용으로 먹으면 꽤나 든든할 듯 합니다. ^^ 저기 잼이랑 버터도 진짜 맛있어요.

Lucifer님// 코드3번, 한국판 DVD입니다.
Commented by 케인 at 2007/08/13 09:31
아이고 아이고, 위액이 또 과다분비 되고 있습니다.
Commented by 텐(天) at 2007/08/13 19:21
케인님// 저도 위액이 과다분비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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