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04월 14일
담임반의 비애
대체로 그렇지만.. 담임반 아이들과는 친해지기 참 힘듭니다. ㅠ_ㅠ
다른 반 녀석들은 지나가다가 마주치면 큰 소리로 인사도 잘 하고 교무실에도 잘 쫓아와서 다른 선생님들은 걔네가 우리 반 아이들인 줄 아셨다고 하실 정도로 오는 애들도 있고요.. 아프다니까 다른 반의 제일 말썽꾸러기 녀석이 와서 "선생님, 선생님은 왜 맨날 아파요?" 라고 물어보기도 하는데...
우리 반 녀석들은 제가 다가가면 흠칫 하고 도망갑니다. ㅠ_ㅠ;;; 아니, 그나마 이건 뭐, 장난으로 그러는 거니까 그렇다 쳐도.. 다른 반은 말썽꾸러기 녀석들과 친한데에 비해 우리 반은 말썽꾸러기 녀석들과는 사이가 안 좋네요. 매일 혼내고 야단치고 무섭게 하고 잔소리하고 하니까 애들이 싫어해요. 표정만 봐도 에휴.. -.-
우리 반이니까 제일 예뻐해주고 싶고 제일 예뻐하는 티도 내고 싶은데 잘 안되네요. 정말 담임반의 비애입니다.
다른 반 녀석들은 지나가다가 마주치면 큰 소리로 인사도 잘 하고 교무실에도 잘 쫓아와서 다른 선생님들은 걔네가 우리 반 아이들인 줄 아셨다고 하실 정도로 오는 애들도 있고요.. 아프다니까 다른 반의 제일 말썽꾸러기 녀석이 와서 "선생님, 선생님은 왜 맨날 아파요?" 라고 물어보기도 하는데...
우리 반 녀석들은 제가 다가가면 흠칫 하고 도망갑니다. ㅠ_ㅠ;;; 아니, 그나마 이건 뭐, 장난으로 그러는 거니까 그렇다 쳐도.. 다른 반은 말썽꾸러기 녀석들과 친한데에 비해 우리 반은 말썽꾸러기 녀석들과는 사이가 안 좋네요. 매일 혼내고 야단치고 무섭게 하고 잔소리하고 하니까 애들이 싫어해요. 표정만 봐도 에휴.. -.-
우리 반이니까 제일 예뻐해주고 싶고 제일 예뻐하는 티도 내고 싶은데 잘 안되네요. 정말 담임반의 비애입니다.
# by | 2006/04/14 20:32 | ::School2:: | 트랙백 | 덧글(7)




우리 딸애도 담임 선생님은 언제나 싫어라 하더군요.
우리 반이니까 더 뛰어나게 만들고 싶고, 그래서 강도높은 사랑(?)을 베푸셔서 그런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