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이야기

제가 신청한 인터넷은 지역케이블입니다. 케이블TV와 함께 해서 개통했는데요, 처음 개통할 때의 상황에 대해서는 지난 번에 쓴 적이 있고요. -ㅅ-;;;

그 후에 뭐, 그냥그냥 쓰고 있었다가 지난 일요일에 집에 갔더니 인터넷이 안되더군요. AS신청을 했는데 거참.. 그곳은 저녁 7시가 지나면 당직원이 한 명만 남기 때문에 밤에는 AS신청을 하기도 참 힘듭니다. -ㅅ- 정말 열심히 전화를 걸어대서 간신히 AS신청을 했습니다. 그리고 AS때문에 월요일에 일찍 퇴근을 했지요. 그리고 AS를 받았는데 지금 건물의 선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고 일단은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게 해주고 단지 속도가 제가 신청한 상품보다는 떨어져 있는 상태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월요일 저녁에는 인터넷을 사용할 수는 있었지만 인터넷 사용 정도만 가능한 상태이고 다운이나 업은 뭐, OTL한 상태였습니다. 어쨌든 건물의 선이 문제가 있다고 그건 빨리 처리해주겠다고 했으니 그러려니 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화요일에 퇴근해보니 또 일요일과 똑같은 상황이더군요. -_- 다시 AS신청을 했는데 거참, 당직자와 연결되기 정말 힘들더군요. 한 시간을 전화해서 겨우 연결이 되었습니다. 그 통화료는 대체 누가 지불할 건지 모르겠습니다만.. -_- 어쨌든 홈페이지에 보면 같은 이유로 세 번을 AS신청하면 3년 약정 중이라 해도 해지가 가능한 걸로 알고 있으니 빨리 고쳐달라고 이야기하고 끊었습니다.

그리고.. 수요일, 목요일까지 계속 안됐습니다. -_- 목요일 밤에는 인터넷 연결이 되긴 했습니다만 뭐, 페이지가 15분이 지나도 열리지 않으니 말 다 했지요. -_- 이 때 화가 나서 해지해야겠다는 전화를 하려고 했는데 제가 수요일과 목요일에 너무 바빴기 때문에 전화를 못했습니다. 그리고 어젯밤에는 인터넷이 되긴 했지만 역시 느리더군요. 네이버나 이글루스 밸리같이 사진이 많은 곳은 뭐, 새로고침을 대여섯번을 해야 겨우 뜨고, 그나마 뜨는 것도 5분 정도 걸려야 뜨고 말이지요. 어젯밤에 다시 전화했습니다. 운좋게 전화 세 번만에 당직자와 연결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야기했지요. 지금 세번째다, 난 해지하겠다 라고요.

오늘 본사에서 전화가 왔네요. 단호하게 해지하겠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지금 개통한지 한 달도 안되었는데 벌써 AS를 같은 이유로 세번째 신청하고 있는데다가 그나마 AS신청하는 것도 너무 힘들고 처리도 느리니까 하고 싶은 마음이 없다고요. 처음에 신청하던 날도 일처리가 정말 뭣같아서 열받았었는데 인터넷도 불안정한데다가 AS까지 이 모양이냐고요. 그래서 신분증 사본을 팩스로 보낸 후 해지하기로 했습니다.

이천시의 메가패스나 하나로를 알아봐야겠네요. 오늘 전화해서 월요일로 날 잡아놔야겠습니다. ( '')

by 텐(天) | 2006/03/25 10:11 | ::etc:: | 트랙백 | 덧글(5)

Commented by 우마왕 at 2006/03/25 10:19
만약 1km 이내에 전화국이 없다면 메가패스쪽은 비추. 만일 1km 이내에 있으면 괜찮은 선택입니다.
Commented by 텐(天) at 2006/03/25 10:27
마왕님// KT 건물이 근방에 있긴 해요. 그럼 괜찮을까요? 1km 이내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Commented by 우마왕 at 2006/03/25 10:31
지도보고 체크하니까 괜찮은듯도 합니다. 하나로 케이블이랑 비교할 때 VDSL 해준다면 확실하게 메리트있고, ADSL이면 그럭저럭입니다. 가격 비교는 역시 그쪽 정책을 참고하시길.
Commented by Lucifer at 2006/03/25 10:34
하나로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저의 경우는 집으로 전화가 걸려왔는데, 그쪽과 통화한 적이 전혀 없길래 어떻게 알아냈냐고 물었더니 통신회사끼리 전번과 이름 등등 적힌 CD를 돌려 써서 알아냈다고 하더군요. 개인정보 은근히 많이 빼가는 듯 합니다...
Commented by leeyul at 2006/03/25 10:42
Lucifer/ 하나로나 통신회사쪽에서만 그런게 아니라 개인정보는 수없이 날아다니고 있습니다;
※ 이 포스트는 더 이상 덧글을 남길 수 없습니다.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