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생각 없이 옆을 돌아보니...


↑ 모니터 옆에 이런 풍경이 펼쳐져 있었습니다. -_-;;; 참고로 사진에서는 잘 안 나왔지만 서랍의 높이는 책상의 높이보다 낮습니다. 대략 모니터 높이만큼 시디와 DVD가 쌓여 있더군요. -_-;; 아무리 게으른 저라지만 갑자기 확 끓어오르면 정리를 시작하곤 합니다. 그리하여, 시작했습니다. 시디 정리!!!

그리하여 시디를 정리해놓는 박스를 꺼내와서 정리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사오면서 정리해놨던 건데요, 갑자기 뭔가 앨범 하나가 찾고 싶어지면 하나 하나 꺼내서 본 다음 제자리에 돌려 놓지 않고 그냥 책상 옆에 쌓아놓다 보니 저런 상황이 되었더군요. 어쨌든 정리를 하려면 박스부터 뒤집어야죠. 뒤집어 보니 제 청춘의 흔적들이 와르르~


↑ 그리하여 한 번 나열해봤습니다. 위의 사진은 B'z입니다. 얼마 되지는 않지만 가끔은 제가 대체 뭘 갖고 있는지 헷깔릴 때가 있기 때문에 한 번 모아봤습니다.; 이렇게 사진을 찍어놨으니 리스트 정리는 안 해도 되겠죠? (저는 게으릅니다;) 하지만 사진을 찍어 놓고 나열해 놨던 것을 모두 치워서 차곡차곡 발매일 순대로 쌓아놓은 후에 옆을 돌아 보니 싱글 네가이와 juice, 그리고 라이센스인 8집 LOOSE가 절 보고 웃고 있더군요. -_-y~~~ 인생이란~;;


↑ 솔로와 관련된 것입니다. 위의 두 줄은 이나바씨, 제일 밑은 마쨩입니다. 이나바씨는 싱글 KI만 사면 일단 완성입니다만, 마쨩에서 갈 길이 멀군요. 앞으로 더욱 분발하겠습니다~!!


↑ 제 대학 초년을 바쳤던 마쿤. 오쿠이 마사미씨(애칭이 마쿤입니다. ^^)의 흔적들이군요. 8집 까지밖에 모으지 않아서 그 이후로는 없습니다만.. 그래도 나름 열심히 모았던 것들입니다. 오쿠이 마사미씨에 대해서는 언제 한 번 포스팅하고 싶네요. 미인도 아니고 특출난 것도 아니고 목소리가 아주 좋은 것도 아니지만 그래도 제 눈에는 정말로 빛나는 사람입니다. 대략 2003년의 신곡부터 안 듣기 시작했습니다만, 그래도 정말 좋아합니다.

어쨌든.. 그리하여 앨범들을 가수별로 정리해서 다시 박스에 집어넣는 것으로 정리 종료. 어서 시디장을 사야 할텐데 말입니다.; 박스에 넣어 두면 꺼낼 때 힘들어서요. -_-;;

by 텐(天) | 2006/01/06 23:32 | ::Favorite:: | 트랙백 | 덧글(14)

Commented by banana at 2006/01/06 23:51
저두... 그래요... 정리를 해야 하건만.....
한번씩 날 잡아서 하죠....
제 주위에는 책들이 조금씩 쌓여간답니다....
Commented by 밀리타 at 2006/01/06 23:54
에고,저도 비즈 싱글을 한번에 질러야 저렇게 꺼내놓고 사진도 찍을텐데요.
제대로 처음부터 끝까지 모아놓은 건 이나바 솔로밖에 없어요;ㅁ;

...동인지를 저렇게 꺼내놓고 사진 찍어볼까요?+_+
(그러나 대략 뒷감당이 안되...;;;;)
Commented by jules at 2006/01/06 23:56
저역시 동생이 가출(으응?)해서 비어있는 방에 만화책과 cd가 잔뜩 쌓여있어
조만간 정리 모드에 들어가야 한답니다.
아무리 정리해줘도 자고 일어나면 무한증식되어있는
책하고 cd를 보면 혹시 밤마다 살아움직이는 아메바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헉, 혼자 상상하다 공포에 질림.... ㅠ.ㅠ;;)
Commented by SoGuilty at 2006/01/07 07:41
매너효..
Commented by 텐(天) at 2006/01/07 10:15
banana님// 맞아요. 어느 순간 확~ 끓어오르지 않으면 정리하기는 참 힘들어요.;
전 책은 그나마 책꽂이에 쌓아-_-두기라도 하는 편인데 잡다한 물건들이 책상 위에 너저분하게 있네요. 아아, 지저분해라. -_-;;

밀리타님// 이나바 솔로와 합쳐서 사진을 찍으시는 겁니다. +_+
뭐, 일본에 가면 중고 값이 정말 싸다고 하니까 벌써부터 지르실 필요가 없을지도요. ^^; 저도 나머지는 일본에 가서 사는 걸 노리고 있답니다. ^^;
동인지는.. 꺼내서 사진까지는 그렇다쳐도 다시 꽂는 게 큰일일 것 같은데.. -_-; 그냥 책꽂이를 찍는 건 어떨까요? +_+

jules님// 오옷, 그런 거였군요!! 책과 시디는 밤이 되면 일어나서 '이노무 주인은 대체 우리를 언제 책꽂이에서 쉬게 해 줄거야? -ㅁ-' '뭐 어때? 난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방바닥이 따뜻하고 좋은데~' 이런 대화를 나누고 있는 게 아닐까요? +_+

SoGuilty님// 에? 뭐, 뭐가요? -ㅁ-;;;
Commented by 바람 at 2006/01/07 10:41
씨디 장 안에 꽉 차고도 박스에 가득,,,,,,
1년에 한번도 안보고 안듣는 것들 정리 좀 해야 할텐데,,,,,
Commented by 아르마lJJuN at 2006/01/07 12:41
오쿠이 마사미 노래중에서 가장 인상깊었던건 역시 우테나 오프닝이었지요;ㅁ;
Commented by 카린트세이 at 2006/01/07 14:58
전 CD장에 차곡차곡 정리하지요... 구운 애니CD도 책장 한쪽에 차곡차곡 쌓아둡니다^^

책꽂이를 찍으면 영 폼이 안나서 말이죠...
Commented by sonnet at 2006/01/07 17:48
늘씬한 남자 비서를 둘(핸드백 캐리용 총각비서와 CD 정리시킬 유부남비서 각1) 키우시는 겁니다. 가끔은 캐쥬얼하게 입고 바꿔서 들고다녀도 ok!
Commented by 션아이 at 2006/01/07 21:34
아니 근데 저런건 정리하기엔 자주쓰고 정리 안하기엔 좀 그런것들이 대부분이라서 말이죠..
CD장은 필수!
컴퓨터에 백업해놓는것도 컴퓨터를 자주쓴다면 필수!
Commented by 텐(天) at 2006/01/07 23:52
바람님// 와아~ 부럽습니다! ;ㅇ; 전 물건 욕심이 많아서 사놓고 안 보는 게 너무 많아요.;

아르마님// 아, 윤무 좋지요!! 전 좋아하는 곡이 너무 많아서 고를 수가 없네요. ^^;

카린트세이님// 시디장을 사야 하는데.. 시디장이 없어요. -_-;;

sonnet님// 남자 비서보다는 애인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_ㅜ;;;

션아이님// 맞아요! 시디장은 정말 있어야 하는 것 같아요. 박스에 쌓아 놓으면 자기한테 뭐가 있는지도 까먹는 경우가 많고 꺼내 보기도 힘들어서 말이에요.
Commented by sonnet at 2006/01/08 00:18
애인에게 물과 햇살을 주는 대신 짐정리를 시키면 말라죽습니다요...
Commented by 미르시내 at 2006/01/08 13:03
저는...
배달올 때의 택배상자 몇 개(그리고 그 안의 CD들)가 아직도 차곡차곡 쌓여있습니다...(...)
엄마가 저 상자는 뭐냐고 버리래요;
Commented by 텐(天) at 2006/01/08 15:50
sonnet님// 하지만 물과 햇살만 주면 굶어 죽지 않을까요? (...) 갑자기 예전의 대화 한 토막이 생각나네요.
 텐 : "언니, 어째서 사람은 햇빛만으로 살 수 없는 걸까요?"
선배 : "그건 말야, 사람은 엽록소가 없기 때문이야."
 텐 : "아앗, 그렇군요!!! +_+"
-_-;;;;;;

미르시내님// 앗, 이런 동지분이!!! ;ㅇ; 그 택배 박스 버리기가 상당히 귀찮지 않나요?; 그래서 전 보통 방 구석에 쌓아놨다가 한꺼번에 갖다 버리곤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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