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11월 24일
엉엉엉 T.T
독서실에서 안 돌아가는 머리와 자꾸 손에서 빠져나가려고 하는 펜과 감기는 눈을 억지로 달래가면서 모의고사 문제를 풀고 있던 텐. 언제나처럼 5시가 되니 배가 고파왔습니다.
오늘 저녁은 뭘 해먹을까요~?
그러던 와중에 갑자기 생각난 것이 있었습니다. 짜파게티!! 정말 정말 오랜만에 라면이 먹고 싶었고, 그것도 이왕이면 짜파게티가 먹고 싶었습니다. 그리하여 풀던 문제를 재빨리 마무리하고(처음부터 이 속도로 풀었으면 금방 끝났을 걸.. -_-) 짜파게티를 사들고 집에 왔습니다.
텐은 짜파게티를 끓일 때, 약간 덜 익힌 상태에서 불을 끄고 마지막에 물을 밑에 좀 남겨두고 버린 다음, 다시 약한 불에 올려놓고 스프와 유성스프를 넣고 휘~휘~ 저어서 완성시킵니다. 여기서 마지막에 다시 약한 불에 끓이는 과정이 아주 중요한데요, 물을 너무 적게 남겨 놓으면 면이 타-_-버리는 참사가 발생하고(경험 있습니다. OTL), 물을 너무 많이 남겨 놓으면 물을 쫄이는 과정에서 면이 팅팅 부어버리는 사태가 발생하거든요. 또 약한 불에 다시 끓여내는 시간도 중요합니다. 1분도 채 안되는 이 짧은 시간에 짜파게티의 맛이 결정되지요. 이건 다년간의 수련을 거쳐서 얻어낸 성과인 것입니다!! ....단, 제 입맛에만 맞다고 하더군요.; 뭐 어떻습니까. 제가 먹으려고 끓이는 거니까 제 입맛에 맞춰야죠. -o-y~~ 여튼.;;;
오늘도 면을 약간 익히고 물을 적당량을 남기고 버린 다음, 스프와 유성스프를 넣어주고 고추가루도 반 스푼 넣어주고(사천짜장은 비싸요. T.T 꿩대신 닭으로 고추가루를 첨가합니다. T.T) 불을 켜서 재빨리 익히는 순간!!!!!
....집에 전화가 왔습니다. T.T
하필이면 그 중요한 때에!!!! OTL
...그리하여 텐은 오늘 퉁퉁 불어버린 짜파게티를 울면서 먹었다는 슬픈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흑흑. 그나저나 오랜만에 라면을 먹었더니 속이 느끼하군요. -_-; 내일부턴 다시 한국사람답게 밥을 먹으며 살아야겠습니다. T.T
오늘 저녁은 뭘 해먹을까요~?
그러던 와중에 갑자기 생각난 것이 있었습니다. 짜파게티!! 정말 정말 오랜만에 라면이 먹고 싶었고, 그것도 이왕이면 짜파게티가 먹고 싶었습니다. 그리하여 풀던 문제를 재빨리 마무리하고(처음부터 이 속도로 풀었으면 금방 끝났을 걸.. -_-) 짜파게티를 사들고 집에 왔습니다.
텐은 짜파게티를 끓일 때, 약간 덜 익힌 상태에서 불을 끄고 마지막에 물을 밑에 좀 남겨두고 버린 다음, 다시 약한 불에 올려놓고 스프와 유성스프를 넣고 휘~휘~ 저어서 완성시킵니다. 여기서 마지막에 다시 약한 불에 끓이는 과정이 아주 중요한데요, 물을 너무 적게 남겨 놓으면 면이 타-_-버리는 참사가 발생하고(경험 있습니다. OTL), 물을 너무 많이 남겨 놓으면 물을 쫄이는 과정에서 면이 팅팅 부어버리는 사태가 발생하거든요. 또 약한 불에 다시 끓여내는 시간도 중요합니다. 1분도 채 안되는 이 짧은 시간에 짜파게티의 맛이 결정되지요. 이건 다년간의 수련을 거쳐서 얻어낸 성과인 것입니다!! ....단, 제 입맛에만 맞다고 하더군요.; 뭐 어떻습니까. 제가 먹으려고 끓이는 거니까 제 입맛에 맞춰야죠. -o-y~~ 여튼.;;;
오늘도 면을 약간 익히고 물을 적당량을 남기고 버린 다음, 스프와 유성스프를 넣어주고 고추가루도 반 스푼 넣어주고(사천짜장은 비싸요. T.T 꿩대신 닭으로 고추가루를 첨가합니다. T.T) 불을 켜서 재빨리 익히는 순간!!!!!
....집에 전화가 왔습니다. T.T
하필이면 그 중요한 때에!!!! OTL
...그리하여 텐은 오늘 퉁퉁 불어버린 짜파게티를 울면서 먹었다는 슬픈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흑흑. 그나저나 오랜만에 라면을 먹었더니 속이 느끼하군요. -_-; 내일부턴 다시 한국사람답게 밥을 먹으며 살아야겠습니다. T.T
# by | 2005/11/24 18:16 | ::Diary:: | 트랙백 | 덧글(11)





사진이 없다니!!
나도 밥이나 먹으러 가야지~
[오늘의 야식테러는 없는 거군요 -ㅅ-]
마왕님// 텐인데요~ ( ' ^')
바람님// 그러니까 퉁퉁 불어버린 짜파게티에 좌절해서.. OTL 흑흑
카린트세이님// 식사 맛있게 하셨나요? ^^;;
뭐, 정확히는 이미 불어 있는 짜파게티인데 사진 찍느라 더 불게 할 수 없었다는 겁니다.;;
Lucifer님// 그러면 짜파게티가 너무 불어버리잖아요. ;ㅇ; 오동통한 면발을 즐겨야!!;;
...아니, 전 원래 좀 꼬들꼬들한 면을 좋아하거든요. ^^;
Layner님// 흑흑 T.T 정말 슬펐다고요. T.T
광고 전화 싫어요.
저도 평소에 집으로 전화하는 친구는 아무도 없어서; 혼자 있으면 전화를 안 받는데요.. 흑흑;
어젠 왜 꼭 받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는지 모르겠어요. 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