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 Luck~!!!!


↑ 큰언니와 큰형부가 시험 선물로 갖다준 겁니다. 어제 "시험 잘 보라고 초콜릿 사다줄게~" 라고 문자가 왔길래 "찹쌀떡!!!" 이라고 답문을 보냈더니 제가 좋아하는 화과자와 찹쌀떡을 사왔더라고요. 라뷧~♡ >_<


↑ 화과자 한 개를 꺼내서 냠냠~ 화과자는 보기에도 예쁘고 맛있어서 좋아해요~ 가끔 먹기가 아까울 정도로 예쁜 것도 있고.. 어쨌든 상자에 가득한 화과자를 보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이번엔 그렇게 큰 건 아니지만요. ^^


↑ 그리고 찹쌀떡. 위의 비닐을 뜯지 않고 그대로 사진을 찍었더니 흐리멍텅하게 나왔습니다. 그래도 찹쌀떡은 정말 좋아요~ 너무 많이 먹으면 탈이 날 수 있으니 시험 전날은 자제하고 그 전까지 열심히 먹어야죠~ >_<


↑ 위의 찹쌀떡 상자에 같이 들어 있는 겁니다. 그러니까 길쭉한 상자에 윗 사진의 작은 찹쌀떡과 이 사진같이 약간 큰 찹쌀떡이 같이 들어 있어요~ 역시 비닐을 뜯지 않아서 흐리멍텅한 색감입니다.;

여담입니다만, 저는 찹쌀떡을 정말 정말 좋아하는데요, 제가 고3때.. 그러니까 2000년도 수능(99년에 본 수능이요..)을 보기 전에 엄마님께 "이모들한테 뭐 사올 땐 되도록 엿이나 그런 거 말고 찹쌀떡으로 가져오라고 이야기해줘~" 라고 말씀드렸는데 찹쌀떡 선물이 하나도 안 들어온 거에요. 그래서 엄마님께 "왜 찹쌀떡이 하나도 없어? ;ㅇ;" 라고 여쭤봤더니 엄마님은 "글쎄.." 라는 반응을 보이셨지요. 그리고 그 해에 수능을 망치고 재수하면서 알게 된 충격적인 사실이 있었는데요..

실은 제가 고3때 제가 계속 이야기를 해서 이모님들과 엄마님 친구분들께서 다 찹쌀떡을 주셨었대요. 그래서 집에 찹쌀떡이 정말 많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저는 고3때 독서실에 다니느라 집에 별로 안 붙어 있었거든요? 그러자 집에 가득한 찹쌀떡을 보고 당시 고2였던 동생이 그걸 다 먹다가 혼자 먹긴 너무 버거운 양이니까 결국 학교에 가져가서 친구들과 나눠먹으면서 겨우겨우 다 먹어치웠다고 합니다. -_- -_- -_- -_- -_- -_- 전 찹쌀떡을 구경도 못했는데요. (...)

그래서 동생에게 "내가 작년에 수능을 못 본 건 찹쌀떡을 못 먹어서야!!!" 라고 구박을 하면서 재수하던 해에는 들어오는 선물들을 눈에 불을 켜고 감시했지요. (...) 그래서 재수하던 해에는 찹쌀떡을 많이 먹을 수 있었고, 결국 수능을 잘 봐서 원하던 대학 원하던 과에 합격했답니다~ (재수는 이런 문제였던 건가;;)

자, 어쨌든 오늘의 결론은요, 혹시 수능이든 고시든 취직시험이든 어쨌든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계신 분들은 선물로 들어오는 물건들이 엉뚱하게 자신에게 오지 않고 다른 사람의 손에 넘어가지 않나 잘 지켜보고 계시라는 겁니다. (...) 어쨌든 찹쌀떡도 화과자도 받았겠다, 남은 기간은 열심히 공부하고 시험 날 제가 잘 아는 부분이 출제되고 답도 잘 쓸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 Good Luck to me~☆

그리고, 혹시 이 곳에 들어오시는 분들 중 수요일에 수능 보시는 분들도 모두 파이팅입니다~!!! >_

덧. 큰언니와 큰형부가 오늘 이걸 사러 백화점에 가니까요, 백화점 직원분이 "수능 선물로 사가시는 거죠?" 라고 물어보시더래요. 그래서 형부가 "수능 가르칠 사람이 되기 위한 시험 선물인데요." 라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아하하;;

by 텐(天) | 2005/11/20 19:43 | ::Delicious:: | 트랙백 | 덧글(9)

Commented by 복숭아 at 2005/11/20 20:19
저도 바깥 활동이 활발하신 어머니 덕분에 수능 찹쌀떡과 초콜렛을 정말 50개는 받아서 지금도 냉동실 어디엔가 숨어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몇년이 지난 것도 먹을 수 있을까요...
그나저나 화과자 정말 예쁘네요. 조각 케이크 만큼이나 보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질 것 같아요.
Commented by 밀리 at 2005/11/20 20:45
히야... 화과자 이쁘네요.. 전 저런거 없어서 못먹습니다 ㅠㅠ
Commented by 미르시내 at 2005/11/20 23:26
저도 화과자처럼 생긴 찹쌀떡 받았어요~>_<
Good Luck to 텐님~☆
Commented by Lucifer at 2005/11/20 23:55
엄훠나;; 저 아름다우신 화과자님의 자태 (...) 건투를 빌겠습니다~'ㅁ')/
Commented by 카린트세이 at 2005/11/21 00:26
이건 또 이것 나름대로의 테러입니까.....
Commented by 네모스카이시어 at 2005/11/21 01:35
염장 미워요!!!!!

흙흙 ;ㅠ;
Commented by 텐(天) at 2005/11/21 10:28
복숭아님// 50개!!; 와아~; 음.. 떡은 물론이고 초콜릿도 유통기한이 있으니 드시는 건 자제하시는 편이.. -_-;;;
화과자는 정말 예뻐요~ 단지 조각케이크보다도 더 비싸다는 것이 문제가 될 뿐.. OTL 전 화과자를 굉장히 좋아하는데 1년에 한 번 정도밖에 못 먹어서 슬퍼요. ;ㅇ; (추석 때 선물로 들어오는 것.. -_-;;)

밀리님// 저도 평소엔 못 먹지요. 있다면야 열심히 먹겠지만..;

미르시내님// 미르시내님도 힘내세요~!!! 함께 파이팅해서 12월에 즐겁게 만나는 겁니다!! ;ㅇ;/
파이팅!!! >_<

Lucifer님// 화과자는 정말 감상할만한 가치가 있지요. ^^; 사실 맛은 찹쌀떡이 더 좋지만 그래도 화과자 상자는 바라만 봐도 기분이 좋아져요~

카린트세이님// 테러라니요.!! 시험을 잘 봐야 한다는 거지요!! 색안경을 끼고 바라보시면 아니되옵니다~ 어디까지나 순수한 마음이라고요~☆ ^-^* 제 미소에 어디가 테러리스트같은 부분이 있단 말씀이십니까? ^-^*

네모스카이시어님// 염장이라뇨!! 그러니까 위에도 말씀드렸듯이 이건 어디까지나 순수하게 스스로 시험 잘 보기를 기원하는 글입니다~ 세상은 아직 순수해요~♪
Commented by 바람 at 2005/11/21 10:46
정말 이쁜 화과자네요.
찹쌀떡을 먹어야 합격하는 거군요.
텐님,,, 화이팅! 안해도 찹쌀떡 드셨으니 합격은 따 놓은 당상 이네요.^^
Commented by 텐(天) at 2005/11/21 13:20
바람님// 감사합니다. 합격해서 내년엔 일하느라 정신이 없었으면 좋겠네요. ^^;
※ 이 포스트는 더 이상 덧글을 남길 수 없습니다.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